사이트 내 텐트설치 순서에서
5번 노란폴대를 자립후(중앙 슬리브와 양녹색폴대 연결 후) 삽입 설치하면 자칫하다 폴대로 텐트 폴대 삽이부 천을 찢어 먹는 수가 있습니다. 노란 폴대도 자립 전에 넣고 고정을 나중에 하는 것이 텐트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노란 폴대를 먼저 넣으면 안그래도 자립시키기 힘든데 혼자서는 너무 힘든거 아니냐 말씀 하실분들(블로거들이 하나같이 2인 설치를 권장하니...)이 계실것 같은데, 하중과 무게 중심을 잘 이해하면 혼자서도 생각보다 쉽게 자립됩니다
아마 천정 매쉬를 밀봉하지 않고 열어둔다면 더더욱 쉬울듯...

그리고 양끝단(전후 출입구)의 팩 웨빙의 길이가 조절식이 아니라는게...정말 예상밖입니다
텐트 각잡는것과 팩다운 편의에 생명과도 같은데
왜 그러셨는지... 어려운 것도 아닌데...
전체적 디테일과 완성도에 완전히 찬물을 끼얹어버리는 참 아쉬운 점입니다

리퍼 구입해서 딱 한번 설치 해봤기 때문에 전체적 품평을 논하기는 무리입니다만,

리퍼 구입이라는 가격적 메리트를 제쳐두고
텐트의 구성측면에서
1박 2일동안의 느낌은 일단 만족합니다